[리얼리티프로그램]너도나도 리얼리티?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무조건 성공?


 

[리얼리티프로그램]너도나도 리얼리티?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무조건 성공?

 

 

요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봇물터지듯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지상파에서는 1박2일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우리 결혼 했어요 등 주말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오락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고, 케이블에서는 그 보다 더욱더 적나라한 주제로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들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이들 지상파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악녀일기,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의 일부 케이블 방송프로그램의 성공으로 인해 점점 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이 만들어 지는 것은 좋지만 과열 경쟁으로 인해 당초 취지를 잃어 가고 있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스타를 활용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 중 단연 돋보이는 포맷입니다.'서인영의 카이스트'처럼 스타들에게 무언가 새로운 도전이나 상황에 놓여지게 하여 새로운 모습을 이끌어 내는 것.

 

요즘엔 MC몽의 의대 도전기를 다룬 '닥터몽 의대가다'가 방영중이죠. 일단은 인지도가 높은 MC몽이라는 스타와 의대 도전기라는 생소한 아이템을 결합하여 시청률면에서는 성공을 거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 술더떠 솔비는'아이스 프린세스'를 통해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 도전 중이더군요. 국민요정 김연아 선수의 활약으로 불어닥친 피겨 열풍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생각이었을까요?

 

'악녀일기3'를 통해 일약 인기스타로 발 돋음한 바니와 에이미. 요즘엔 자충우돌 고등학교 체험기를 다룬 악녀일기 시즌5로 돌아왔습니다. 해외에서 학교생활을 한 바니와 에이미에게 한국의 학창시절의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취지의 방송입니다.

 

휘성은 일반인과 한달 동안 데이트를 즐긴 뒤 만남 여부를 결정하는 '스캔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죠. 상대방의 친구들과도 만나고 진한 스킨쉽도 하는 등 실제 연인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무리야 무리~!!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내고 새로운 포맷들을 적용해 나가는 것은 상당히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방송되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은 그 설정이 너무나 작위적이고 무리수를 두는 것 같아 신선한 재미와는 동떨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의대라는 전문적인 분야에 도전한 MC몽은 학업과 방송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고, 해부학 시험에서 재시험을 치르는 등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도 모자란 전문적인 분야에 학업과 방송을 병행하는 연예인이 도전한다는 것은 애초에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악녀일기 시즌 5도 취지는 좋지만 자칫 그들로 인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해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물론 그들이 학교에 온 뒤로 수업분위기가 몰라보게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과연 그 것이 공부에 집중하는 것일까요?=ㅁ=;;

 

솔비의 도전은 더욱 더 어려워 보입니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라니.. 본인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하지만 시청자들의 눈은 곱지 않아 보입니다. 김연아와 피겨의 인기에 편승해 시선좀 끌어보려는 수작아니냐는 등 온갖 악플이 달리며 가뜩이나 안티팬이 많은 솔비에게 더욱 더 많은 안티팬들을 안겨주고 있으니까요. 나름 진지하게 도전 중인 솔비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중인 피겨 꿈나무들에게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 조심스레 걱정해 봅니다.

 

휘성은 실제 연인과 같은 모습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겨줬지만 결국 그렇게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종영 후 상대 여성의 친구들이 미니홈피에 휘성에 대한 뒷담화를 늘어놓는 등의 부작용도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리얼은 정말 리얼하게~!!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한국판 프로젝트 런웨이

리얼리티는 그야말로 리얼해야 재미가 있습니다. 무언가 꾸며낸 듯한 인상이 느껴지면 그 재미가 덜 하게 되죠. 하지만 재미를 추구하다 보면 아무래도 작위적인 연출이 종종 이뤄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의대나 피겨스케이트와 같이 하루아침에 도전이 불가능한 주제들로 현실성이 떨어지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당장의 관심을 끌 수는 있겠지만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좀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해 있으면서도 공감대를 이끌어 낼만한 소재는 없는 걸까요?
지금은 시청률 경쟁으로 인해 너도나도 자극적인 주제와 작위적인 설정으로 일관하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프리게 만드는 일부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금은 더 나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과도기적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그러면서도 진정 공감대를 형성해 감동을 선사하는 명품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탄생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tag:리얼리티프로그램,1박2일,무한도전,패밀리가떴다,우리결혼했어요,서인영의카이스트,탁터몽의대가다,아이스프린세스,악녀일기5,휘성의스캔들,현실성

 


by 노란나무 | 2009/06/01 16:58 | 엔터테인먼트(樂)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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